1. 돈 빌려주는 남편 준이.
둘이 동거하는데 사는 집이 지금 준이 집처럼 그런 집이야
부잣집 아들이었던 양승호는 맘에 들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맨날 이사가자고 칭얼대고ㅠㅠ
하으 넘 좋다
암튼 양승호가 준이한테 돈을 아주 자주 빌리는데
나름 애교라고 또 볼에 뽀뽀 빡 날려주고ㅠㅠ
하으 좋네
준이 생일이라고 생각한 건데
준이 생일날 승호가 야 나 얼마 좀 빌려줘
해가지고 빌려줬는뎅...
되게 쓸데 없는 거 사와가지고 자 니 생일 선물. 아침에 그 돈은 이걸로 갚은거다?
하곻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열 받은 준이가 쎄쎄쎄... 
응 그런 내용!


2. 풋풋한 고딩 준삼
준이가 막 말랑말랑하고 귀엽고 이런걸 미치게 좋아하는데
친구 승호는 그런 말랑말랑한 배를 가지고 있쯰
준이가 승호 배랑 독점 계약...ㅎㅎㅎㅎㅎㅎ
맨날 뒤에서 안고 주물럭 주물럭하고 ㅜㅜ
여동생한테도 안줘 아무한테도 안줘!
승호가 근데 여자 친구가 생긴거야!
준이가 그 사실을 알고 난 후에는 승호 근처도 안가고!
새로운 뱃살까지 찾아내서 맨날 주물럭 거리기나 하고!!!
승호가 막.... 아 얘가 왜 이러나 싶고 근데 또 지도 삐져가지고 그냥 있다가
아 어디까지 생각했더라...
어... 암튼 그래서 둘이 싸우는데
음... 어... 싸우다가 준이가 확 승호한테 키쑤하고...
어... 그래서 승호가 어... 놀래가지고 막 그러고...
어... 아 암튼 여친이랑도 어찌어찌 헤어지는데
준이는 뱃살 타령만 하고 암튼 둘이 잘 지낸다는 얘기........
아 시발 까먹었어...ㅜㅜ...


3. 카페 알바 준이랑 피아노 선수 양승호
승호가 맨날 카페에 가서 준이를 째려봅니다
그리고 어느날 묻죠
'저기요. 몇 시에 마쳐요?'
준이는 대답합니다
'아. 12시까지 영업하는데요, 손님. 뭐 필요한 거라도 있으세요?'


4.카페 알바 준이랑 피아노 선수 양승호 이어서
둘이 차떡 쳤으면 좋겠다. 끗.

5. 축구부 준삼
게으른데 축구만 잘하는 주장 이준이랑
떽떽거리고 까칠한 부주장 양승호*-_-*

6. 트롯트 가수 준이랑 매니저 승호 (내 거지 같은 사장)

7. 내 깡패같은 사장
알바 준이랑 사장 승호^*^
근데 존나 깡패야!

8. 너만 보면 내 가슴이 (학학학학)
승호랑 준이랑 같이 제빵학원에 다님!
준이는 거기서 에이쓰고 승호는 잘 못함...ㅋㅋㅋㅋㅋ
준이가 승호 뒷자리인데 승호 뒷모습 보면 막 돋음 ㅋㅋㅋㅋㅋ
아 존나 등치도 쪼매나가지고 아 존나 귀여움 ㅜㅜ
그리고 막 쌤이 승호가 너무 못하니깐은 준이를 옆에 붙여서 같이 하게 함 ㅇㅇ
준이가 또 옆에서 보니까 양승호 무슨 찰흙 놀이라도 하듯이 쪼물쪼물 거리는게 미치게 귀여운 거ㅠㅠ
입 약간 내밀고(왜냐면 맨날 혼나니까)
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 짱이다 짱이야 생각만 해도 짱이네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