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balfree 잊었다고 생각할 때쯤 임스가 꿈에 보였으면 좋겠다. 너무 웃긴게 하루에 5분, 10분 만나는 사람인데다가, 얼굴을 마주보는건 1분 정도밖에 되지 않는 사람이었는데 꿈속에서는 마치 연인처럼 행동했다는거. 아서는 그런데 그 꿈이
@dubalfree 정말 좋았음. 처음에 꿨던 휴양지 꿈처럼 정말 포근하고 여유롭고 모든 게 평화로운 상태에서 영원히 계속 될 거 같아서. 둘이 다시 만난건 어떤 바에서 였는데 임스는 도박에서 다 털려서 술만 줄창 마시고 있었고 그런 임스를
@dubalfree 아서가 먼저 알아봄. 어어?하고 눈만 조금 크게 떴을 뿐인데 그게 임스의 레이더에 걸렸으면 좋겠다. 그리고선 바로 하루만 좀 재워달라고 하는거. 우리 아는사이인거 같은데. 그렇지? 맞지? 하면서. 아서는 머리를 맞은 듯이
@dubalfree 멍해지고. 당연히 임스도 자기를 알줄 알았는데. 거기다 말을 들어보니 도박도 많이 하는 거 같고. 쓰레기같다고 생각하면서도 재워주는 아서가 보고 싶다. 그 주엔 꽤 잠을 못잤고 술에 취해서 자고 싶어서 바에 나온 거였기 때문에
@dubalfree 음... 그 뒤로 왠지 임스가 아서 베개가 되어주는게 좋겠다
@dubalfree 임스 도박한다고 다 털려서 패시브도 없고 빈털터리인데 아서가 불면증인거 보고 자기가 재워줄테니까 자금 생길때까지 좀 집에서 지내게 해달라구 하는거 보고싶다. 아서는 노어이... 근데 또 이상하게 휘말려서 임스에게 또 자신의 수면을
@dubalfree 맡기는데 임스가 껴안고 쉬쉬 하면서 등 토닥여서 재워주면 좋겠다 근데 이게 효과가 쩔어서 아서 인생에 있어서 최고로 잘잔 날이었으면ㅋㅋㅋㅋㅋ 그래서 미심쩍지만 집에 있으라고 하는거 ㅎㅎ... 근데 아서는 꿈에서 연인처럼 지냈던
@dubalfree 전적이 있으니까 현실의 임스와 괴리감이 느껴져서 가끔 엄청 현타+거리감 느끼면 좋겠다. 임스는 아서랑 하루 이틀 지내고 나서야 더듬더듬 누구였는지 기억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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